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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및 이사장 인사말

대한병리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병리학회가 국민들로부터 역사상 가장 큰 주목을 받은 한 해였습니다. 회원들이 힘을 실어준 덕분에 임원진이 원칙과 용기로 잘 대처하였으며 의학회 여러 단체 및 언론으로부터 현명한 결정에 대한 존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70여 년을 이어 온 우리 학회의 자부심이 바탕이 되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학회는 1,200 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큰 학술단체로 발전하였으며 학술활동 뿐 만 아니라 보험 정책, 수련교육, 정도관리 및 국제협력 등 학회의 고유 업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회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학회 운영 시스템, 즉 평의원회, 상임이사회, 각종 위원회, 연구회 조직이 잘 정비된 민주적인 학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이러한 체계에서 현 임원진은 신년인사와 더불어 올해의 학회 운영방향을 보고 드립니다.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회원들의 참여를 확대하는데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연구회 대표자, 개원 병리의사회 및 지회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학회 운영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병원의 병리과장들과도 간담회를 개최하여 전공의 수련 및 교육, 보험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젊은 병리의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회 내에 활동 공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의료 환경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의 도입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병리학과 함께 젊은 병리의사들이 주도하여 디지털화 된 병리환경에서 병리와 인공지능과의 접목, 유전체 데이터와 임상 데이터 등 실제 세상의 데이터가 융합되면 새로운 혁신이 일어나고 병리학의 미래는 또다시 최첨단 의학이 될 것입니다.

봄, 가을 학술대회는 기조강연, 심포지엄, 정책포럼, 교육세션, 워크샵 등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짧은 연구보고, 짧은 증례보고 등을 구성하여 박진감 있게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학술대회 홈페이지를 영문으로 만들어 해외에서도 참여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학술대회의 국제화를 추진하겠습니다. 학회의 학술활동은 대부분 연구회 중심으로 진행되므로 연구회 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협력기업의 전시는 단순 전시와 함께 핫이슈는 체험관을 만들어 회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학회에서 발표된 증례나 월례집담회 증례 등은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매체를 통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국제적으로 개방하고 교류하는 방식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학회 홈페이지에 어려운 증례의 디지털 이미지를 올리고 의견을 교류하는 기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학회의 홍보기능을 확대하여 회원을 대상으로 한 알림 기능과 의견수렴 기능 뿐 만 아니라 일반 국민이나 의과대학 학생 및 의료계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의료에서 병리과 의사의 역할과 기여 및 병리학회의 국민 보건향상을 위한 활동을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회 업무의 대부분은 상임이사들의 고유업무로 잘 관리되고 있지만 전공의 수련정책, 보험정책, 수탁기관정책, 법인설립 및 새로운 의제 개발 등은 장기간의 논의와 정책개발 및 결정과정이 필요하여 2년 임기의 임원들이 하기에는 연속성과 일관성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전임이사장과 차기이사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기획정책위원회를 활성화하여 학회의 정책 의제를 논의하여 결정하고 추진하는 동력을 얻는 일들을 계속 하겠습니다.

근거중심의학과 정밀의료가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병리진단과 동반진단 수요는 증가하고 있습니다. 병리검사는 최종진단 뿐 아니라 치료 시작의 첫 단계인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병리학회에서는 질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국제적 수준의 검사실 인증 프로그램의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앞으로 디지털 병리가 활성화되면 디지털 이미지의 품질관리를 담당할 기구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가칭 한국병리진단 품질관리원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올해는 3차 상대가치 개정작업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이는 우리 학회와 회원들의 중요한 이해관계가 걸린 일이므로 보험위원회를 보강하고 이에 적절히 대응하겠습니다. 현 보험급여제도 하에서 병리의 역할 확대, 즉 새로운 검사의 도입을 통한 병리검사 코드의 다양화와 수가인상은 매우 어려운 과제입니다. 이와는 별도로 디지털 병리의 급여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미래에는 디지털 병리와 계측병리를 통한 신의료기술 병리검사코드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학회는 회원이 주인이며, 학회의 운영은 회원들이 선출한 임원이 사무국 직원과 함께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회의 발전은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의견 개진과 참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학회가 풀어가야 할 당면한 주요 사안들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해결 방안을 찾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제 교류와 대화에 적극적으로 참여를 통하여 병리학 각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학회가 되도록 회원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대한병리학회 회원 여러분,
2020 경자년, 새해에도 회원 여러분께서 계획하시는 모든 일을 잘 이루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회장  최찬

이사장  장세진

2020년 대한병리학회 임원 일동

2020년 1월 1일

구분 성명 근무처/소속 이메일
회장 최    찬 전남의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cchoi@jnu.ac.kr
부회장 김상표 계명의대 계명대학교병원 smkim5@kmu.ac.kr
부회장 최기영 서울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gychoe@snu.ac.kr
이사장 장세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jangsejin@amc.seoul.kr
총무이사 김동훈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idavid.kim@samsung.com
부총무이사 유한석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karlnash@naver.com
간행이사 정찬권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ckjung@catholic.ac.kr
고시이사 유종우 국립암센터 cwy@ncc.re.kr
교육이사 임범진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bjlim@yuhs.ac
국제협력이사 장기택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ktjang12@gmail.com
기획이사 김태정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kimecho@catholic.ac.kr
대외협력이사 공    구 한양의대 한양대학교병원 gkong@hanyang.ac.kr
법제이사 한재호 아주의대 아주대학교병원 hanpathol@naver.com
보험이사 이주한 고려의대 고려대학교안산병원 repath@korea.ac.kr
세포병리이사 최윤정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chris316@nhimc.or.kr
수련이사 김지훈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jihunkim@amc.seoul.kr
재무이사 장선희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changsh@paik.ac.kr
정도관리이사 한혜승 건국의대 건국대학교병원 aphsh@kuh.ac.kr
정보이사 이경분 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azirang@gmail.com
학술이사 이호창 충북의대 충북대학교병원 fgump0@gmail.com
홍보이사 박인서 인하의대 인하대학교병원 ispap@inh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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